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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결승포' 전북, 수원FC 1-0 꺾고 2연승-2위 도약
운영자 2065/2022-05-22



전북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4라운드에서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9경기 무패(6승 3무)를 달리며 승점 25점, 리그 2위에 올랐다.

전북은 3-4-2-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일류첸코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고 박규민-쿠니모토가 2선을 형성했다. 박진성-김진규-백승호-김문환이 허리를 구성했고 윤영선-홍정호-이용이 수비를 지켰다. 골키퍼는 송범근.

전북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일류첸코가 프리킥 상황에서 쿠니모토가 올려준 공을 머리에 맞추며 수원FC 골문을 위협했다. 공은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수원FC가 좋은 프리킥 기회를 맞았다. 박민규가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따냈다. 키커로 나선 니실라는 오른발로 골문을 직접 겨냥해봤으나 슈팅은 골대 위로 스치듯 넘어갔다.

전북이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33분 이용이 우측에서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일류첸코가 뛰어들며 머리를 갖다댔다. 그러나 일류첸코의 헤더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이승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원FC는 김주엽이 부상당하자 전반 33분 이승우를 투입했다. 이로써 이승우와 백승호간의 바르셀로나 더비가 또 한 번 성사됐다.

전반 36분 수원FC가 전북의 실수를 틈타 위협적인 역습을 펼쳤다. 이기혁이 전북 수비의 패스 미스를 이끌어낸 후 거침없는 단독 드리블로 슈팅까지 이어갔다. 그러나 슈팅에 힘이 너무 실리며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42분 이용이 감각적인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겨냥했다. 이용은 상대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우가 시동을 걸었다. 이승우는 후반 2분 김현의 뒷공간 패스를 받아 곧바로 왼발 발리 슈팅을 터트렸다. 그러나 슈팅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전북에 부상 악재가 닥쳤다. 전반에 교체 투입된 김진수가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김진수의 빈자리는 한교원이 메웠다.

골키퍼 송범근이 0의 균형을 지켜냈다. 후반 14분 김현이 수비 지역에서 한 번에 붙여준 롱패스를 잘 받아낸 뒤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송범근 골키퍼가 몸을 날려 멋지게 막아내며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북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26분 김진규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수비에 굴절되며 골포스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원정석을 메운 전북 팬들은 오오렐레 응원가를 부르며 흥을 높였다.

수원FC가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37분 라스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그러나 슈팅인지 크로스인지 애매했던 공은 그대로 골문 옆으로 흘러나갔다. 침투하던 김승준이 발을 뻗어봤으나 닿지 않았다.

수원FC는 승점을 위해 끝까지 골문을 두드렸으나 전북의 수비는 단단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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