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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8명 바꾼 전북, 선두 탈환 호기 놓쳤다
운영자 190/2019-10-06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한 전북 현대가 선두 탈환의 호기를 놓쳤다.

전북은 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원정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2위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68에 그쳤다. 선두 울산(승점 69)이 이날 포항과 동해안 더비서 패해 승리 시 선두 탈환을 할 수 있었지만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북은 이날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지난 3일 경남FC전과 비교해 송범근 김진수 문선민 등 3명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바뀌었다. 경남전이 태풍으로 하루 연기된데다, 최근 2주간 4경기를 치러야 해 체력적인 부담을 최소화했다.

전북은 당초 2일 펼쳐질 예정이었던 경남전이 태풍으로 인한 기상 악화로 하루 연기되면서 3일에야 경기를 치렀다. 경남전 후 3일 만에 부담스러운 인천 원정길에 올라 공격적인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전북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베테랑 이동국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고무열 정혁 임선영 문선민이 2선에서 지원했다. 신형민이 원볼란치로 나섰고, 김진수 최보경 김민혁 최철순이 포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힘들진 않다. 오히려 일찍 경기하는 게 더 낫다”며 “휴식 시간이 짧지만 우리 장점은 두터운 스쿼드다. 매 경기 로테이션을 하며 체력적인 부분을 감안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8명을 바꾼 것에 대해서도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라 누가 들어가든 제 몫을 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선수들도 기회를 기다리며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전북은 전반 이동국과 문선민을 앞세워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이동국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 많은 프리킥 찬스도 몸을 던지는 인천의 육탄방어에 막혀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들어 호사와 로페즈를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호사와 김진수의 회심의 슈팅이 잇따라 무산되는 등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전북은 결국 결실을 맺지 못한 채 승점 1 획득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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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박남용2019-10-07

그나마 울산이 미끄러셔 다행이네요.
제발 정신 좀 차리고 경기에 임하시길.....

황은경2019-10-07

마지막 경기였는데 아쉬운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