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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소식

"권경원 K리그 데뷔골" 전북, 경남 원정서 1-1 무승부
운영자 172/2019-10-04


전북현대가 우여곡절 끝에 치른 경남FC와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하며 선두 자리를 탈환하지 못했다.

전북은 3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경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경남을 괴롭힌 전북은 후반 22분 권경원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후반 막판 김준범에 골을 허용했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울산에 내준 선두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전북은 승점 67로 2위를 유지했다. 경남(승점 25)은 승점을 추가해 최하위 제주(승점 23)와 격차를 벌렸다.

홈팀 경남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김효기를 중심으로 배기종, 도동현이 좌우 측면에 위치했다. 중원에 조재철과 김준범이 나선 가운데 이재명, 이광진이 윙백으로 출전했다. 김종필, 이광선, 우주성이 후방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이범수.

원정팀 전북은 4-1-4-1을 사용했다. 원톱에 호사가 배치됐고, 로페즈, 한승규, 이승기, 문선민이 지원한다. 손준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를 보호하고 김진수, 권경원, 홍정호, 이용이 포백을 구성했다.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다.

전북은 전반 2분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김진수의 낮은 크로스를 손준호가 머리로 방향만 돌려놓은 슈팅으로 경남 골문을 위협했다. 손준호의 슈팅은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외면했다.

전북은 전반 8분 로페즈가 멋진 시저스킥을 선보였다. 호사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높이 떠오르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2분 후엔 호사가 손준호의 패스를 받아 직접 슈팅을 때렸다.

전북은 전반 15분 손준호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로페즈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흐르자 손준호가 빠르게 슈팅을 때렸다.

전반 20분 전북은 기가 막힌 패스 플레이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승기-한승규가 중앙에서 압박을 벗어났고 손준호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김진수에 패스했다. 김진수가 논스톱으로 때린 슈팅은 아쉽게 벗어났다.

전북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23분 경남의 세트피스를 막아낸 전북은 한승규, 문선민, 호사가 빠르게 역습해 경남을 두드렸다. 전반 25분엔 손준호가 중거리 슈팅을 때리며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공격을 몰아치던 전북은 권경원이 위험한 태클로 위기를 맞았다. 권경원은 전반 26분 권경원이 배기종의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깊은 태클을 해 경고를 받았다.

위기를 넘긴 전북은 전반 33분 김진수가 예리한 크로스로 득점을 노렸다. 김진수의 크로스는 호사에 연결됐지만 너무 높아 슈팅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

전북은 전반 35분 한승규와 문선문이 연이어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이범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추가시간 이승기가 결정적인 슈팅을 때리는 등 경남을 몰아세웠지만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후반에도 전북의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됐다. 왼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이승기가 전반 3분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경남은 후반 10분 김준범과 김효기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역습을 전개했지만 세밀함이 부족해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광선의 헤더슈팅마저 송범근 골키퍼에 막혔다.

전북은 후반 14분 호사와 한승규를 빼고 이동국과 김승대를 투입하며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경남도 제리치와 쿠니모토를 투입해 맞불을 놨다.

전북은 후반 18분 경남 김효기에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다. 송범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까지 이어질 위기였다.

전북은 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용의 코너킥이 수비에 맞고 흐르자 이동국이 발을 뻗어 슈팅했다. 골대에 맞고 흐른 공을 권경원이 밀어넣었다.

전북은 득점 이후에도 경남을 골문을 계속 위협했다. 후반 34분 한교원이 왼쪽 측면에서 강한 슈팅을 떄렸지만 너무 높았다. 후반 36분에는 로페즈가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낸 후 슈팅을 연결했다.

양팀의 경기는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과열됐다. 경기 막판 김준범이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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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황은경2019-10-05

승리를 했더라면 정말 잊지 못할 골이 되었을텐데 아쉬워요.

박남용2019-10-05

올시즌은 끝까지 가봐야 알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