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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골" 권경원, "기쁘지만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운영자 228/2019-10-04


“K리그 데뷔골을 넣어 기쁘지만 승리했다면 더 보람찼을텐데 아쉽다.”

전북 현대가 지난 3일 오후 4시 창원시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경남과 1-1로 비겼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경남을 몰아세우면 후반 22분 권경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김준범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울산에 내준 선두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전북은 승점 67로 2위를 유지했다. 경남(승점 25)은 승점을 추가해 최하위 제주(승점 23)와 격차를 벌렸다.

이날 전북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권경원은 후반 22분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동국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흐르자 공격에 가담했던 권경원이 가볍게 밀어넣었다.

권경원은 리그 데뷔골로 승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지만 경기 막판 김준범에 골을 내주며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쳤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권경원은 “K리그 데뷔골이라 기분이 좋았다”라면서 “승리했다면 더 보람찬 골이 됐을 것이인데 아쉽다”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는 태풍으로 경기가 두 번이나 순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치러졌다. 지난달 22일 치러지기로 예정됐던 30라운드 경기는 제 17호 태풍 ‘타파’의 여파로 이미 취소된 적이 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제 18로 태풍 ‘미탁’가 경상권을 강타하며 또 다시 순연됐다.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로서 컨디션을 관리하는 데에 애를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권경원은 “준비를 했다가 경기를 못 치르면 흐름이 끊기고 몸의 리듬이 깨진다”라면서도 “상대팀도 같은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전북과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인 울산은 하루 전에 치러진 강원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경남전 승리로 선두 복귀를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권경원은 “아직 6경기 남았고 울산과 경기도 있다”라면서 “매경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우승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권경원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나서는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경원은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월드컵 예선에 최대한 보탬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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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황은경2019-10-05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 골이 결승골이 되지못했네요.

박남용2019-10-05

너무 아쉬운 경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