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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희대제 복귀" 전북, 최단기간 우승 키워드 #닥공 #집중력
    운영자  |  273  |  2018-10-07


    조기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 결국 무기는 '닥공(닥치고 공격)'.

    전북 현대는 7일 울산문수구장에서 K리그 1 2018 32라운드 울산 현대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현재 23승 4무 4패 승점 73점으로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은 14승 10무 7패 승점 52점으로 2위 경남(55점)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서 전북은 사상 첫 스플릿 라운드 전 우승을 노린다. 만약 전북은 울산에 승리를 거두고 경남이 제주와 경기서 비기거나 지면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2012년 K리그에 스플릿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북은 사상 처음으로 스플릿 라운드 이전에 우승하는 역사를 쓰게 된다.

    스플릿 라운드 5경기 등 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전북은 승점 73점으로, 경남(승점 55)에 승점 18점을 앞서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울산전에서 승리하고 경남이 승리하지 못해 승점을 더 벌리면 남은 6경기에서 전북이 모두 지더라도 경남이 역전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전북은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한다. 결과를 알고 경기를 펼치지만 치열함은 물러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우선 전북은 최강희 감독이 돌아온다. 퇴장과 징계로 인해 지난 경기까지 벤치에 앉지 못했던 최강희 감독은 울산전을 통해 돌아온다. 팀 분위기를 다시 잡을 가능성이 높다.

    최강희 감독에게 울산은 의미가 큰 구단이다. 1983년 포항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지만 1984년 울산으로 이적한 뒤 은퇴할 때까지 뛰었다. 울산에서 뛰면서 최 감독은 1998 서울 올림픽과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인 공격수 출신은 아니지만 뛰어난 활동량을 선보인 수비수였다.

    따라서 K리그 1 조기 우승에 도전하는 최강희 감독은 자신의 청춘을 바쳤던 울산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성공해서 돌아온 이의 모습으로 말이다.

    최 감독이 돌아오면서 전북은 응집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김상식 코치를 비롯해 코치진들이 힘을 냈지만 감독이 직접 자리하는 것은 선수들의 의지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 K리그 1 우승이라는 마지막 목표가 남은 전북은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지난 31라운드 강원전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뒤 팀 최선참인 이동국은 "K리그 1 우승 목표는 변함 없다. 분명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우승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다. 다른 경기 결과 보다 우리의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원전 결승포를 터트리며 신기록 달성 조건을 만든 김신욱은 "시즌 막판이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다. 팀 플레이를 통해 꼭 조기 우승을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따라서 전력을 다해 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닥공(닥치고 공격)'을 앞세운 전북의 공격은 K리그 1 최고다.

    울산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2위 도전을 펼치는 울산은 올 시즌 49골을 터트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공격력만 놓고 본다면 가장 위력적인 팀중 하나다. 또 믹스가 합류하면서 중원이 안정됐다. 그 결과 팀 플레이도 잘 펼쳐지고 있다. 집중력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전북을 위협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전북은 최단기간 뿐만 아니라 최다승점 우승에도 도전한다. 최고 승점으로 정상에 오른 팀은 2014년의 전북이다. 당시 전북은 24승 9무 5패 승점 81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때 전북을 제외하고는 승점 80점을 넘겨 우승한 팀이 없었다. 따라서 울산전에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면 새로운 도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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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리스트

    황은경 [2018-10-07]

    오늘 울산전이 그 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박남용 [2018-10-07]

    오늘 경기에서 우승 확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전주성에서 만나요.

    └─

    박경훈 [2018-10-09]

    6번째 리그 우승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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