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 "절친" 과 맞서는 이동국, "봉동이장"과 승리 도전
    운영자  |  536  |  2018-08-08


    절친과 대결을 앞둔 이동국이 FA컵 승리를 노린다.

    전북 현대는 8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18 KEB하나은행 FA컵 16강 아산 무궁화와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 1 최강 전북과 K리그 2 선두 싸움을 펼치는 아산의 대결은 여러가지 관전 포인트로 관심을 모은다.

    이동국과 박동혁 감독은 1979년생으로 동갑내기다. . 물론 박 감독과 이동국은 단 한 번도 같은 소속팀에서 뛰지 않았다. 이로 인해 공격수 이동국과 수비수 출신 박동혁 감독은 소속팀 대결마다 부딪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에서는 힘을 합쳤다. 태극마크를 달고 이동국은 최전방을, 박동혁 감독은 최후방을 지키는 등 주축 역할을 했다. 대표팀에서 우정을 쌓은 둘은 지금까지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선수시절 둘은 서로를 위해 골을 넣겠다고 말했던 기억도 있다.

    특히 이동국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박 감독에 대해 "지도자로 발을 내디딘 만큼 축구 철학 등을 잘 준비해서 잘 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나 절친한 사이와 승부는 다르다. 아산이 핵심 선수 주세종과 이동국을 '킹'으로 엮어 이번 경기를 홍보하고 있다. '라이언킹' 이동국과 '세종대왕' 주세종의 대결로 관심을 끄는 것.

    전북 최강희 감독과 박 감독은 사제지간이다. 물론 긴밀한 사이는 아니다. 최 감독이 전북 지휘봉을 잡았을 때 박동혁 감독은 잠시 함께 했다. 각급 대표팀을 거친 수비수 박동혁은 2002년 전북에 입단했다. 그리고 2006년 트레이드를 통해 울산으로 떠났다. 당시 전략적인 트레이드로 알려졌지만 살가운 사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따라서 사제지간의 대결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감독과 선수에서 감독의 위치에서 만났다. 비록 전력차가 크겠지만 최강희 감독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것이 박동혁 감독의 의지. 아산도 K리그 1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오는 FA컵에서 이변을 일으킬 준비를 펼치고 있다.

    비록 이동국은 절친이기는 하지만 최강희 감독과 우승에 도전하는 이상 절대 양보할 수 없다. 주전들이 대거 경기에 나섰기 때문에 이동국이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다. K리그 1에서 잠잠한 이동국이기 때문에 FA컵을 통해 반전이 필요하다.

    특히 전북은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K리그 1 21라운드 경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맛봤기 때문에 연패에 빠져서는 안된다. 아산과 경기에 이어 11일 강원과 K리그 1 22라운드 경기를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흔들린 분위기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그 중심에 이동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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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리스트

    박남용 [2018-08-08]

    친구는 친구일뿐.......
    승리는 우리가 가져와야 합니다.

    └─

    황은경 [2018-08-09]

    역시 트레블은 무척이나 힘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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