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2022-08-29

'투혼 발휘' 전북, 전북 다움으로 어려움 이겨낸다[0]

전북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후유증을 딛고 귀중한 무승부를 일궈냈다. 전북현대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14승 8무 6패, 승점 50점으로 2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 울산(승점 59점)을 9점 차로 추격했다. 전북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송민규가 최전방에 나섰고 바로우-김진규-백승호-이윤권이 2선을 구성했다. 맹성웅이 포백을 보호했고 박진성-윤영선-구자룡-김문환이 수비 라인을 꾸렸다. 송범근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전북 선수단의 바닥난 체력이 확연히 눈에 띄었다. 전북은 이날 포항전을 포함해 8월에만 8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치렀다. 심지어 직전 3경기에서는 매 경기 연장 120분 혈투를 펼치며 모든 것을 쏟아냈다. 아무리 전북이라도 체력적 한계를 쉽게 극복하기는 힘들었다. 전북 선수들의 발걸음은 전반 내내 무거웠다. 전북은 포항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고전하며 전반전 동안 슈팅 1회, 유효 슈팅 1회에 그쳤다. 김상식 감독은 전반 25분 만에 김보경, 한교원, 김진수를 모두 투입해 봤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송민규를 대신해 구스타보를 투입하며 최전방에 힘을 더했다. 바로우와 김진수, 한교원의 직선적인 플레이를 통해 구스타보의 높이를 활용하려는 심산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전북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전북은 불운까지 겹치며 순식간에 두 골을 허용했다. 후반 2분 신진호의 왼발 발리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5분에는 정재희에게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하지만 전북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10분 구스타보가 김진수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헤더 득점을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교체 투입된 두 선수가 멋진 골을 합작해 내며 김상식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한 골 따라잡은 전북은 구스타보의 높이를 활용해 공세를 이어 나갔다. 후반 21분 구스타보가 또다시 김진수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추며 위협적인 슈팅을 터트렸고, 후반 33분에는 구스타보가 헤더로 공을 떨어뜨려 준 뒤 김보경이 왼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모두 골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전북의 끈질긴 집념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전북은 끝내 동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41분 한교원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전북은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두 골을 따라가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비록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지만, 전북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은 박수받아 마땅했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전북다운 일"이라던 김상식 감독의 말대로였다. 전주성을 찾은 관중들 역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을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그야말로 전북다운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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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 "선수들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0]

전북현대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14승 8무 6패, 승점 50점으로 2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 울산(승점 59점)을 9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후반전 투혼을 발휘했다. 죽을힘을 다해 뛰어줘서 고맙다. 오랜만의 홈 경기인데 팬들께 승리를 선물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 이날 전반과 후반의 경기력이 너무나도 달랐다. 전북은 전반 내내 포항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고전하며 슈팅 1회, 유효 슈팅 1회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에는 공격력이 살아나며 오히려 포항을 몰아붙이기도 했다. 하프 타임에 어떤 이야기가 오간 것일까. 김상식 감독은 "전술적으로 잘 안됐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우리가 힘들지만, 후반전에도 이렇게 무기력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만큼, 그 무게감을 이겨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이날도 수비 라인에서 불안함이 이어졌다. 캡틴 홍정호의 공백이 뼈아팠다. 김상식 감독은 "(홍정호는) "9월 중순이 돼서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 걱정이 많이 된다. 수비진을 꾸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 홍정호 없이도 박진섭이 돌아오고 윤영선이 제 몫을 해준다면, 빈자리를 메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상식 감독은 최근 김천상무에서 전역한 조규성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조규성은) 클럽하우스에 와서 부분적으로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 중에도 B팀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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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백승호 연속골' 전북, 포항과 2-2 무승부[0]

전북현대가 끈질긴 집중력을 발휘하며 귀중한 승점을 획득했다. 전북현대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14승 8무 6패, 승점 50점으로 선두 울산(승점 59점)을 9점 차로 추격했다. 마찬가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포항은 12승 9무 7패, 승점 45점으로 인천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전북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송민규가 최전방에 나섰고 바로우-김진규-백승호-이윤권이 2선을 구성했다. 맹성웅이 포백을 보호했고 박진성-윤영선-구자룡-김문환이 수비 라인을 꾸렸다. 골키퍼는 송범근. 전반 23분 포항이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임상협이 전북 수비의 패스를 끊어내며 역습에 나섰다. 임상협은 곧바로 허용준과 좋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박스 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공은 송범근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답답함을 느낀 전북이 교체 카드를 대거 활용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전반 25분 박진성, 이윤권, 김진규를 불러들이고 김진수, 한교원, 김보경을 한꺼번에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포항이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리는가 싶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이승모가 뒷공간을 파고든 후 중앙의 정재희에게 공을 건넸다. 정재희가 침착하게 오른발을 갖다 대며 골망을 갈랐으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양 팀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북은 송민규를 대신해 구스타보를 투입하며 최전방에 힘을 더했고, 포항은 이승모를 빼고 이수빈을 넣으며 맞섰다. 포항이 행운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2분 신진호의 왼발 발리 슈팅이 전북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송범근 골키퍼도 손 쓸 수 없는 절묘한 궤적이었다. 포항이 순식간에 두 골 차로 달아났다. 후반 5분 고영준이 우측 하프 스페이스를 파고든 뒤 중앙으로 컷백 패스를 전달했다. 정재희가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이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0분 구스타보가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하며 김진수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구스타보의 머리를 떠난 공은 우측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전북이 가까스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16분 백승호가 머리에 공을 걷어내려 했으나 실수로 공을 뒤로 흘리고 말았다. 이를 틈타 고영준이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막히고 말았다. '김진수-구스타보 조합'이 다시 한번 일을 낼 뻔 했다. 후반 21분 구스타보가 또다시 김진수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추며 위협적인 슈팅을 터트렸다. 그러나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북이 끝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1분 박찬용이 페널티 박스 내에서 한교원에게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양 팀은 승점 3점을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나갔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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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투혼' 전북, 똘똘뭉쳐 포항전 승리 도전[0]

전북현대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3라운드 순연경기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14승 7무 6패 승점 49점으로 2위에 올라있고 포항은 12승 8무 7패 승점 44점으로 4위를 기록중이다. 전북은 지난 25일 ACL 준결승에서 우라와 레즈에 한 끗 차로 무릎 꿇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북은 연장 120분 동안 혈투를 펼쳤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전북은 우라와전을 포함해 8일간 무려 360분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치렀다. 전북은 대구와 빗셀 고베, 우라와를 만나 모두 연장 승부를 펼치며 모든 체력을 쏟아냈다. 그러나 전북은 선두 울산을 다시 추격하기 위해서라도 멈춰설 수 없다. 한 경기 더 펼친 울산이 지난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차를 좁힐 기회도 생겼다. 물론 적지 않은 승점 차지만, 양 팀이 한 번 더 만나게 될 것을 고려하면 뒤집을 수 없는 차이는 아니다. 박진섭도 우라와전 패배 이후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가야 할 길이 분명히 남아있고, 더 도전해야 한다.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역전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또 김진수도 "ACL을 통해 팀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더 높은 곳으로 달려가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남아있고 포기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체력적인 부담이 크지만 전북은 치열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수비진도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우라와전에서 구자룡이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수비진이 안정을 찾는다면 젊은피들이 활약할 공격진도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은 충분하다. 어려움 보다 치열함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전북은 포기하지 않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한편 전주성은 동측과 북측의 좌석 교체를 팀 컬러인 녹색으로 끝마쳤다. 남은 잔여 시즌 동안 서측과 남측의 좌석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또 이날 경기에는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메모리얼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며 오랜만에 전주성을 찾을 팬들에게 타투 스티커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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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8

전북, ‘The Armor of Liberty' 메모리얼 유니폼 출시[0]

전북현대모터스FC가 스페셜 메모리얼 유니폼을 선보인다. ACL 토너먼트를 끝마치고 귀국한 전북은 오는 29일 포항 스틸러스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이번 포항과의 경기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이며, 지난 2015년부터 출시해 온 메모리얼 유니폼 계보를 이어간다. 전북이 선보일 메모리얼 유니폼은 구단 최초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투쟁한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한 의미를 담았으며, 유니폼의 이름은 ‘The Armor of Liberty’로 정했다. 두루마기를 상징한 검은색 유니폼 중앙에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부착했으며, 유니폼 하단에는 안중근 의사 단지장, 등 뒤에는 무궁화와 건곤감리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좌표를 배치해 광복과 독립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전북은 앞서 6번의 메모리얼 유니폼을 선보였으며, 호국 보훈을 기리는 카무플라주(camouflage) 디자인 유니폼들(2015, 2016, 2017, 2019, 2020)과 코로나19로 일선에서 고생한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료진 덕분에 유니폼(2021)을 선보인바 있다. 전북은 포항전 뿐만 아니라 9월에 열릴 서울(7일)과 성남(14일) 전에서도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한편, ‘The Armor of Liberty' 유니폼은 전북 머천다이징 스토어인 초록이네에서 오는 31일(수)부터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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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끊임없이 뛴' 박진섭, "아직 시즌 끝나지 않았습니다"[0]

"아직 시즌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북 현대는 25일 일본 사아티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서 우라와 레즈와 연장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승부차기서 1-3으로 패배, 2022 ACL 여정을 마무리 했다. 올 시즌 전북 수비 핵심인 박진섭은 아쉬움이 큰 모습이었다. 경기를 마친 뒤 그는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과 한국과 일본에서 응원 보내주신 팬들 정말 고생하셨다”라고 말했다. 대전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박진섭은 원래 수비수가 아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박진섭은 팀 사정상 중앙 수비로 변신했다. 기대이상의 모습이었다. 철저한 지도와 준비를 펼친 박진섭은 어느새 주전 중앙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ACL이라는 큰 무대에 나서는 경험이 없었던 그는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었다. 열심히 뛰고 또 뛰었다. 전북 선수단 중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박진섭도 3번째 연장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박진섭은 “3번째 연장에 돌입하면서 힘들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열심히 싸워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 선수단이 경기 전 단합이 잘됐다. 감독님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했다.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진섭은 승부차기 상황에서도 부담이 컸다. 1, 2번 키커가 실축하면서 부담이 커졌다. 하지만 그는 침착하게 성공했고 그 후 전북은 골키퍼 이범수가 상대 외국인 선수를 막아냈다. 승부차기에 대해 박진섭은 “이미 승부차기를 하기 전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렇지 못햇다. 또 승부차기를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이 잘못됐다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코칭 스태프도 정말 고민을 많이 하셨다. 모두 아쉬운 결과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진섭은 “모든분들께서 고생하셨다. 그런데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가야할 길이 분명하게 남아있고 더 도전해야 한다.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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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김상식 감독,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정말 고맙다"[1]

"살인적인 일정속에서도 선수들은 120%의 노력을 펼쳤다". 전북 현대는 25일 일본 사아티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서 우라와 레즈와 연장 접전 끝에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서 전북은 우라와에 1-3으로 패하며 결승행 티켓을 내줬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베트남에서 조별리그를 펼쳤고 일본까지 오면서 살인적인 일정속에서도 선수들은 120%의 노력을 펼쳤다. 결승에 나서지 못한 것이 분명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죄송하다. 연장 후반 경기를 뒤집은 뒤 동점골을 허용한 것이 정말 아쉽다. 2022 ACL 여정은 마무리 됐지만 우리 선수들은 전북과 K리긔 자부심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3경기를 모두 연장 승부를 펼쳤다. 또 이 곳에 오기 전 한국에서 더운 날씨와 일정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선수단은 하나로 뭉치면서 원 팀이 됐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3일만에 경기를 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많았다. 상대의 전력 분석에 중점을 두고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를 펼치자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결승 진출 실패에 대해 아쉽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승부차기의 어려움에 대해 김 감독은 "유독 토너먼트 대회서 승부차기 승률이 좋지 않다. 우라와에게 선수시절 승부차기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세밀한 훈련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토너먼트에서는 승부차기 상황이 나올 수 있다. ACL은 여기서 마무리 됐지만 아직 K리그와 FA컵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포항전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식 감독은 "우라와 팬들의 응원에 실수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고 선수들에게도 전달했다. 대비하고 있었고 중요한 경기의 승부차기도 연습했다. 흔들리지 말자고 당부도 전했다. 그러나 승부차기는 실력 만큼이나 운도 따라야 한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고개 숙이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상식 감독은 "경기 끝나고 아직 선수들을 만나지 못했다. 운동장에서 잠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김보경의 눈물을 보고 안타깝고 미안했다. 선수들 위로해 줘야 한다. 승부차기에서는 넣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절대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힘들지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전북은 항상 어려움속에서도 이겨내는 힘을 발휘해 왔다.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노력중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선수들에게 위로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 한국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겠지만 잘 이겨내자고 이야기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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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승부차기' 전북, 우라와와 혈전 끝 패... 2022 ACL 여정 마무리[0]

전북 현대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2022 ACL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북 현대는 25일 일본 사아티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서 우라와 레즈와 연장 접전 끝에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서 전북은 우라와에 1-3으로 패하며 결승행 티켓을 내줬다. 전북은 4-2-3-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구스타보가 배치됐고 2선에는 송민규-김진규-백승호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류재문과 맹성웅이 더블 볼란치로 나섰고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박진섭-구자룡-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이범수. 우라와는 니시가와, 사카이, 이토, 이와나미, 고이즈미, 칼손 모베리, 마츠오, 세키네, 이와오, 숄츠, 오하타가 선발로 출전했다. 전북과 우라와는 경기 초반 중원에서 치열한 힘싸움을 펼쳤다. 우라와는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며 공격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우라와가 기습적인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1분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마츠토 유스케가 문전에서 득점 우라와가 1-0으로 앞섰다. 전북은 선제 실점 후 반격을 펼쳤다.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전북은 전반 33분 김진규 대신 바로우를 투입,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전북은 전반 37분 바로우의 돌파에 이어 문전에서 송민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류재문을 빼고 김보경을 투입, 공격을 강화했다. 전북은 후반 분 송민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바로우의 패스를 받은 송민규는 문전에서 상대 수비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주심은 VAR 판독을 실시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전북은 백승호가 침착하게 득점, 후반 10분 1-1을 만들었다. 전북은 우라와와 대등한 경기를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중원과 측면에서 살아난 전북은 강한 압박을 펼치며 추가 득점을 뽑아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우라와도 선수 교체를 통해 전술 변화를 실시했다. 전북은 후반 종료 직전 송민규 대신 문선민을 투입, 연장을 대비했다. 전북은 정규 시간 막판 우라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연장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전북은 연장 시작과 함께 이승기를 투입,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또 전북은 체력이 떨어진 맹성웅과 구스타보를 빼고 최철순과 한교원을 각각 투입했다. 전북은 연장 후반 11분 경기를 뒤집었다. 이승기가 왼쪽에서 문전으로 강하게 연결한 볼을 한교원이 넘어지면서 득점, 2-1을 만들었다. 하지만 연장 후반 종료 직전 상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결국 승부차기서 전북은 우라와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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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동' 전북 현대, '홈 팬' 얻은 우라와 넘고 ACL 결승 간다[0]

전북 현대는 25일 일본 사아티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서 우라와 레즈와 만난다. 올 시즌 동아시아 최강자를 결정하는 경기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단판 승부로 열린다. 전북은 16강전서 대구FC와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또 8강전에서는 비셀고베와 연장 접전을 펼쳤고 3-1로 승리했다. 우라와는 올 시즌 기대에 미치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J리그서 우라와는 8승 11무 6패 승점 35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 기대만큼의 성적은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6위에 그쳤던 우라와는 일왕컵 우승팀 자격으로 ACL에 합류했다. 우라와는 16강서 조호룰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5-0의 승리를 거뒀고 8강전에서는 BG빠툼에 4-0의 승리를 거뒀다. 조호루와 BG빠툼은 모두 우라와와 정면대결을 펼쳤다. 우라와는 신이 났다. 홈 팬들의 응원을 힘에 얻은 우라와는 2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우라와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인 스웨덴 대표팀 출신 데이비드 모베리 칼손이 경계 대상 1호다.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공격 재능까지 지닌 덴마크 출신의 센터백 알렉산더 숄츠,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에서 뛴 적이 있는 사카이 히로키도 요주의 선수다. 하지만 전북 선수단은 침착했다. 이번 대회서 주장 역할을 맡고 있는 김진수는 “이번 대회에 임할 때 말씀 드렸던 것이 있다. 선수들이 무엇을 해야 하고 이 곳에 왜 왔는지에 대해서 잘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선수단 분위기를 보면 우리가 왜 이 곳에 왔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다들 말은 안하고 있지만 우라와와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 것이다. 그 부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셀고베와 경기서 관제탑 세리머니로 일본 언론의 지탄을 받은 문선민은 당찬 인터뷰를 실시했다. 문선민은 “한일전에서 제가 골 넣고 관제탑 세리머니까지 해서 팬들이 통쾌해하신 거 같다. SNS로 축하 메시지를 엄청 많이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문선민은 “관제탑 골 세리머니 보기 싫으면 저한테 골을 안 먹으면 된다. 하지만 저는 공격수다. 골을 넣어야 하는 입장”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인터뷰 도중 김상식 감독이 문선민에게 “비셀 고베전에서 관제탑 춤 추니까 우라와 팬들도 좋아하더라. 내일 우라와 팬들 앞에서 한 번 더 보여줘라”라고 미션을 내렸다. 문선민은 “네. 그렇게 해볼게요. 감독님”이라고 답했다. 차분한 분위기지만 전북 선수단의 의지는 어느 때 보다 강했다. 그만큼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했고 우라와를 꺾고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는 분명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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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김상식 감독-주장 홍정호, "마음껏 다양산 세리머니 펼쳐라!"[0]

"민감한 것 같다. 더 많은 골 넣고 마음껏 양한 세리머니 했으면 좋겠다!". 전북 현대는 24일 일본 사아티마현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서 우라와 레즈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구FC-비셀고베와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전북은 우라와와 대결서도 승리에 도전한다. 우라와는 4강에서 BG빠툼을 4-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일본 매체들은 전북의 경기에 대해 꼬투리를 잡았다. 비셀고베와 8강전에서 펼친 구스타보와 문선민의 세리머니가 문제라는 이야기였다. 도쿄 스포츠웹은 23일 구스타보의 세리머니가 원숭이를 흉내낸 것이며 이는 한국인이 일본을 비하할 때 쓰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쿄 스포츠웹은 연장 전반 14분 헤딩 결승골을 넣은 구스타보가 '우키(일본에서 원숭이의 울음소리를 표현하는 것)' 세리머니를 했으며 인터넷에서도 "지금 골을 넣은 선수가 원숭이 흉내를 내지 않았느냐"는 글이 쇄도했다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원숭이 흉 포즈는 일본인에 대한 모멸을 표현한 것으로 지난 2011년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 한일전 당시 기성용(FC 서울)이 골 세리머니로 원숭이 흉내를 내 소동이 일었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이날 구스타보가 한 세리머니는 하트 세리머니였다. 손으로 하트를 그린 뒤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를 그린 것이 전부다. 그런데 말도 안되는 이유를 가져다가 억지를 부렸다. 문선민도 마찬가지였다. 문선민의 관제탑 세리머니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었다. 유투버 감스트가 먼저 시작한 것이라는 사실을 적었지만 일본 팬들로부터 너무 지저분하다는 등의 반감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상식 감독과 홍정호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4강전에서 더 많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식 감독은 “구스타보와 문선민의 세리머니는 일상적인 모습이었다. 우리 팬들의 입장에서는 사랑스럽게 보였을 것이다”라면서 “일본 매체의 반응은 민감한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은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내일도 우리 선수들이 많은 골을 넣고 기쁨의 세리머니를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기자회견에 동석한 주장 홍정호는 “감독님과 같은 생각이다. 일본분들의 생각은 잘 모르겠다. (문)선민이의 생각은 시그니처 무브다. 내일 많은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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