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BUK HYUNDAI MOTORS FOOTBALL CLUB

구단소식

2020-01-29

전북, "차세대 공격수" 조규성 영입[1]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으로 맹활약한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21세/188cm/77kg)을 영입했다. 29일 전북 현대는 FC안양에서 조규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찾아 득점하는 스타일의 조규성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성은 2019년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고 첫해부터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맹활약했다. 지난해 33경기에 출전해 14득점 4도움을 올리며 ‘수퍼루키’로 성장한 조규성은 K리그2 국내선수 득점 1위(K리그2 전체 4위)에 오를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나고 위치선정과 마무리 능력이 탁월하다. 2019 K리그 대상에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조규성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도 2득점으로 우승을 이끌며 한국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조규성은 “최고의 팀 전북에 오게 돼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며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이 도전에 반드시 성공해서 전북 팬들에게 인정받고 팀에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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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전북과 12년 동행" 이동국, "점점 더 애착이 간다" [전북 In 마르베야][2]

"점점 더 애착이 간다". 전북 최선참이자 K리그 리빙 레전드인 이동국은 올 시즌 전북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K리그 최고기록을 갖고 있는 이동국은 아산 박동혁 감독, U-23 대표팀 김은중 코치 등과 동갑내기 친구지만 여전히 리그에서 변함없이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K리그 1 33경기에 나선 이동국은 9골-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서 1골을 더하면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1979년생으로 마흔을 넘었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이동국은 경기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리고 있는 전북 전지훈련에 참가중인 그는 인터뷰를 요청하자 시간 조정을 부탁했다. 점심식사 후 인터뷰를 원했지만 이동국은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 인터뷰를 하자고 말했다. 이유는 분명했다. 선수생활을 하며 이어온 자신의 루틴을 흔들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이동국은 선수생활 하면서 큰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다. 혹사로 인한 부상이었다. 하지만 전북 이적 후 그는 오랜시간 팀을 비우지 않았다. 철저한 몸관리를 통해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여전히 분명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중 막내는 이수빈과 둘은 2000년생으로 이동국과 21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서는 똑같은 경쟁상대다. 포지션이 다르기는 하지만 모든 훈련을 똑같이 펼치고 있다. 1998년 프로에 데뷔한 이동국은 IMF 구제금융위기로 데뷔 첫 해 해외 전지훈련을 하지 못했다. 당시 분위기상 해외 전훈 대신 포항에서 동계훈련을 펼쳤다. 그러나 어느덧 20년이 넘었다. 세계 여러곳을 다니면서 전지훈련을 해왔다. 이동국은 "20여년간 동계 훈련을 해왔고 모라이스 감독님과는 2번째 동계 훈련이다. 지난해 보다 감독님의 스타일을 알기 때문에 적응 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원래 운동 나가기 전 선수들과 30분 정도 미팅을 했는데 지금은 짧게 줄었다. 선수들이 뛰어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조카뻘 후배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그는 "2주 정도 훈련했다. 아직 몸은 무거운 상태"라면서 "그러나 시즌 전까지 베스트 컨디션을 만들 것이다. 현재 연습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아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 선수들도 마찬가지고 나도 똑같다.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동계훈련은 항상 힘들었다"면서 "지금은 젊은 선수들처럼 모든 것을 끌어 올리려고 하지 않는다. 젊은 패기로 오버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히려 부상없이 시즌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대에는 무조건 빨리 끌어 올리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시즌을 길게 보로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상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동국은 "최근 매 시즌 목표를 갖고 시작하지 않았다. 마흔이 넘은 상황이고 마지막 시즌이 될 수있다. 그러나 떠밀려서 은퇴하고 싶지 않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모두 인정하는 상태에서 은퇴하고 싶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이동국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어린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도 여러가지 이유로 이동국은 A 팀에서 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 팀의 막내들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나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것이 개인적인 욕심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팀 상황이 완벽하지 않아 그렇게 할 수 없다. 다만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 온다면 달라질 수 있다"면서 "내가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하면 감독님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감독님께서 새롭게 꺼낼 수 있는 옵션이 생기게 된다. 내가 말한 것처럼 이뤄져야 팀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1년 재계약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 없다. 최근 몇 년간 그렇게 해왔다. 구단과 서로 부담을 갖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럴 생각도 없고... 계속 인정을 받으면 된다. 그렇게 하면서 팀에 더욱 애착이 생겼다. 또 감독님의 색깔에 나를 맞춰야 한다. 더이상 이적하지 않는다면 감독님이 원하시는 방향에 맞춰 나가야 한다"고 대답했다. 또 "(김)보경이는 워낙 뛰어난 선수라 특별히 말할 것이 없다. 쿠니모토도 마찬가지"라며 "벨트빌크는 신장도 좋은 선수이고 제공권도 좋다. 볼 소유 능력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아시아 축구에 대한 적응만 잘 한다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선수들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어린 선수들이 4명 전지훈련에 함께 하고 있다. (이)수빈이는 포항에서 인정을 받았고 22세 룰 때문에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영생고 출신인 이성윤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출전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성윤이는 지난해 데뷔하지 못했지만 운동을 함께 하면서 보면 장점이 정말 많다"라며 후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쾌한 이동국은 22세 이하 룰에 대한 농담도 잊지 않았다. 취재진의 '40세 이상 룰'을 만들자는 농담에 "괜히 눈치 보이기도 하고 이제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젊은 선수들 앞 길을 막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20대와 30대에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다. 그동안 우리의 고생도 좀 인정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동국은 "전주성과 K리그 경기장에 오시는 분들이 항상 기대하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마지막에 이동국이 출전하면 경기가 끝나기 전 집에 가는 팬이 없게 만들었다는 선수로 평가받고 싶다"면서 "여전히 그 목표는 변하지 않고 있다. 언제든지 기억에 남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또 이동국은 언제든지 골을 터트릴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기억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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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전북,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스페인 친선전 1-1 무승부[1]

전북 현대가 스페인 전지훈련 연습 경기서 치열한 모습을 선보였다. 전북은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친선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차례 연습 경기서 연달아 패했더 전북은 러시아리그 상위팀 로코모티브에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북은 벨트비크를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이승기-손준호-쿠니모토-김보경이 공격을 펼쳤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혁이 나섰고 포백 수비진은 이주용-김민혁-오반석-최철순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이범영. 2차례 열린 경기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전북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5위인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맞아 경기 초반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는 현재 10승 4무 5패 승점 34점으로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는 제니트가 14승 3무 2패 승점 45점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고 크라스노다르(승점 35점)과 로스토프, CSKA 모스크바 그리고 로코모티브 모스크바가 승점 34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전북과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는 마르베야 현지서 같은 숙소를 쓰고 있다. 현재 리그 휴식기를 갖고 있는 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마르베야를 많이 찾았고 그 중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전북이 같은 숙소를 나눠쓰고 있는 상황. 선수단이 교류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훈련 장소와 시간이 비슷하고 서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0-0으로 후반을 맞이한 전북은 이동국을 투입했다. 그리고 골키퍼도 홍정남으로 교체했다. 전북은 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던 전북은 이승기가 문전에서 오반석과 패스 연결 끝에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전북은 후반 19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안정적인 경기를 통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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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전북, AT 마드리드와 협력..."World In Jeonbuk" 추진[1]

전북 현대 모터스축구단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전북현대가 스페인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만나 상호 업무협력을 도모했다. 전북은 지난 잉글랜드 첼시FC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방문해 프리메라리가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나섰다. 이번 교류는 전북현대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World in Jeonbuk'을 실현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전북은 유스 아카데미와 스폰서십, 마케팅 등 각 파트와 결합해 전북현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유소년 육성을 중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노하우를 교류해 유소년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류를 추진한 허병길 대표이사는 "유럽의 선진 클럽 운영 시스템을 적극 수용하고 전북에 특화시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며 "K리그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럽이 되기 위해 유수의 팀들과 함께 협력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 모기업인 현대자동차는 2018~19 시즌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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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김보경, "느낌표로 시즌 끝낼 것" [전북 In 마르베야][1]

“아직은 물음표입니다. 그러나 시즌 마칠 때가 되면 느낌표로 끝내야죠”. 지난 시즌 전북 현대와 우승을 다퉜던 울산 현대의 에이스 김보경은 일년만에 예전의 자리로 돌아왔다. 2016년 전북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던 김보경은 K리그 1-ACL-FA컵 우승이라는 트레블 도전을 선언했다. 21일(한국시간) 전북의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만난 김보경은 "새로운 느낌이다. 이제 어린 선수는 아니지만 전북에는 형들이 많아 중견 선수다.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전북에 와서 정말 기쁘다. 많이 달라진 부분도 있는 것 같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것 같다”면서 “아직은 물음표다. 그러나 시즌 마칠 때가 되면 느낌표로 끝낼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김보경은 울산의 중원에서 최고 활약을 선보였다. 임대 선수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헌신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K리그 1 정상 등극에 실패했지만 그는 시즌 MVP가 됐다. 김보경이 얼마나 큰 활약을 펼쳤는지 증명한 상이었다. "정말 아쉬웠다. 좋은 시즌이었지만 아쉬움이 컸다.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고민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이었다. 그런데 전북에서 더 큰 것을 제시했다. 좋은 선수가 되고 싶은 생각에 큰 도전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오게 됐다. 울산에서의 생활은 좋았지만 결과에 대한 실망이 컸다. 개인적으로 정말 아쉬웠다. 그런데 전북은 올 시즌 목표가 분명해 보였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곳이 전북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골을 더 넣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수비를 더 강력하게 했어야 했나…라는 생각도 든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우리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시즌 내내 잘했지만 마지막 경기서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반면 전북은 마지막까지 강했다. 그 부분이 차이라고 생각한다. 위기를 넘어갈 수 있는 힘이 전북이 더 앞섰다. 마지막 경기서 못했다. 반면 전북은 잘했다”. 전북의 선택한 것은 김보경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선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역시도 선수생활의 마무리를 전북에서 하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었다. “축구 선수 경력의 마무리가 될 수 있다. 그동안 축구 인생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지난해 울산에서도 분명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현재 목표했던 축구인생의 70% 정도를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돌아보니 절반밖에 이루지 못했다. 더 발전하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고 싶다. 목표를 100% 달성해야 한다고 가정하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은퇴하기전에 100%를 만들 수 있을까… 100%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올 시즌 도전 해야한다. 좋은 선수들에게 도움을 받고 서로 도와야 한다. 일단 내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경쟁자로 김보경은 울산과 강원을 이야기 했다. 김보경은 "강원과 울산은 상위권에서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새판을 짜야 하는 느낌이다. 치열한 리그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기필코 K리그 1 정상에 오르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김보경은 룸메이트가 바뀌었다. 신인 선수와 함께 쓰는 것이었는데 선배 이용과 함께 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방졸이 됐다”라면서 너스레를 떤 그는 “(이)수빈이와 쓰는 거였는데 바뀌었다. 그런데 (이)용이형이 굉장히 편하게 해주신다. 샤워 순서도 양보하실 때가 있고 빨래도 먼저 내놓기도 하신다”라고 말했다. 특히 축구선수 유튜버로 잘 알려진 김보경은 ‘경쟁자’ 이용과 생활에 대해 "패션에 대한 것을 알려주고 싶어 하신다”라고 짧고 굵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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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4연패-ACL 정상도전" 전북, 키워드 #스텝바이스텝 [전북 In 마르베야][1]

K리그 4연패와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전북의 스페인 마르베야 전지훈련 키워드는 '스텝 바이 스텝'이다.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는 9일 스페인 마르베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마르베야는 스페인의 유명한 휴양도시로 날씨가 선선하기 때문에 유럽 구단들이 많이 찾는 훈련지다.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지를 결정하는데 많이 고민했다. 최근 일본 오키나와와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던 전북은 여러 후보지를 놓고 저울질 했다. 마르베야와 함께 가장 유력했던 후보 중 한 곳은 태국이었다. 그러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들과 미리 점찍어 놓았던 훈련 장소가 겹치면서 마르베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9일부터 전지훈련을 시작한 전북은 큰 부상자 없이 훈련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합류한 상황. 외국인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와 쿠니모토 그리고 전북에 복귀한 김보경 등 새로운 선수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수비진의 구자룡, 오반석 등도 조용하지만 전북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전지훈련 2주를 향해가는 전북은 무리한 체력 훈련 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전과 오후 2차례 훈련을 펼치는 서키트 트레이닝을 통해 2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이미 전북은 이미 한 차례 연습경기를 펼쳤다. SG 디나모 드레스덴에 0-3으로 패했다. 또 전북은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 1-3으로 패했다. 하지만 전북은 새로 훈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현재 새로운 시즌을 위해 팀을 만드는 중이다. 당장의 결과 보다는 시즌을 보고 길게 생각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 경기서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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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국대" 벨트비크, "전북 입단은 새로운 기회" [전북 in 마르베야][1]

"전북 현대 입단은 새로운 기회다".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피지컬을 보유한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를 영입했다. 그는 신장 196㎝의 장신 스트라이커다. 네덜란드 출신의 벨트비크는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한 몸싸움, 제공권 능력이 탁월하다. 지난 2018-2019 시즌 네덜란드 2부리그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36경기에 나서 24골을 기록했다. 말 그대로 ‘뚝배기’ 공격수를 영입했다. ‘뚝배기’란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이 가능한 공격수를 뜻한다. 다른 선수들 보다 뒤늦게 전지훈련이 펼쳐지고 있는 스페인 마르베야에 도착한 벨트비크는 몸 상태를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마르베야에서 만난 벨트비크는 K리그 데뷔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벨트비크는 “K리그 1 최강 전북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 몇 년간 우승을 해온 팀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이어나가야 한다. 전북의 일원으로 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벨트비크의 합류는 전북 특유의 선 굵은 축구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에는 이용이나 김진수처럼 크로스가 정확한 선수들이 있다. 전북이 원래 잘했던 롱볼을 활용한 공격 루트가 다시 등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 기존 이승기-한교원을 비롯해 김보경-쿠니모토가 합류하며 2선 공격진이 더욱 강력해 졌기 때문에 벨트비크의 활약 여부에 따라 전북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더욱 강력해 질 수 있다. 벨트비크에 대해 거는 기대는 굉장히 크다. 지난 시즌 비슷한 유형의 공격수인 김신욱이 중국 상하이 선화로 떠나자 전북은 아쉬움이 컸다. 김신욱이 있던 전반기와 후반기의 전력차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호사와 김승대는 전북을 상대로 밀집수비를 펼치는 팀을 상대로 큰 효과를 얻지 못했다. 따라서 벨트비크가 전방에서 제 몫을 해낸다면 이동국을 비롯해 다른 공격수들도 힘을 낼 수 있다. 벨트비크가 김신욱처럼 활약해 준다면 전북의 목표인 K리그 1 4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 도전에 힘이 붙을 수 있다. ?? 다음은 벨트비크와 일문일답 - 전북 입단전 팀에 대해 알고 있었나 ▲ 울산에서 뛰고 있는 불투이스를 통해 K리그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또 한국행에 대해 논의가 생겼을 때 전북 구단에 대해 들었다. 경기 자체를 본 것은 아니었다. - 불투이스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 ▲ 경기에 대한 것 보다는 한국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생활에 대한 여러가지 부분을 이야기 해줬다. 전북에 대해서는 K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팀이고 클럽 하우스 등도 좋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줬다. - 자신이 생각하는 장점은 무엇인가 ▲ 일단 나는 키가 크다. 또 신장에 비해 스피드가 좋다. 그동안 소속된 구단들에서는 킬러였다. 득점력은 자신있다. - K리그 입단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 아시아 축구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가장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도 찾아야 한다. 심신이 안정된다면 더욱 좋은 축구를 펼칠 수 있다. - 한국행이 알려지면서 사생활도 주목을 받았다(벨트비크는 여자친구와 함께 한국에 오지 않았다. 축구팬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그의 개인적인 사정도 알려졌다) ▲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지만 벨트비크는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하지 않는다. 현재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한국에 올 수 없는 상황이다. 특별히 관계가 나빠지지 않았다. 결혼을 한 것은 아니지만 여자친구와 사이에 딸이 있다. 여자친구와 딸은 네덜란드에서 지낼 예정이다. 현재 큰 문제는 없다. - K리그 1 입성하며 가진 목표는 무엇인가 ▲ 전북은 우승을 많이 한 팀이다. 따라서 상대 수비가 더 강하게 나올 것이다. 신체조건이 장점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도전이 오면 받아들일 생각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비슷한 유형의 김신욱과 비교될텐데 ▲ 아쉽지만 김신욱의 플레이에 대해 보지 못했다. 기대를 받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하지만 최우선 과제는 팀의 승리다. 어떤 상황에서도 골을 넣어야 한다. 또 내가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아시아로 온 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 절대 내 경력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한다.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도 가득하다. K리그 및 아시아 챔피언팀에 왔다. 긍정적인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전주에서 일주일 정도 생활을 했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도시다. 축구에 전념할 수 있는 클럽 하우스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된다. 전북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다. - 네덜란드 출신인 비욘 존슨과 비교될 수 있다. ▲ 같은 리그 출신이라고 경쟁의식을 갖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전북의 승리만 생각하겠다. - 이미 국내팬들에게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었다. 물론 내 외모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한다. 다만 주위에서 그런 이야기를 해줄 뿐이다. 외모 보다 전북의 승리에 보탬이 되며 더 주목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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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모토-벨트비크" 만회골 합작 전북, 스페인 전훈 연습경기 2차전 1-3패[1]

전북 현대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쿠니모토와 라스 벨트비크의 전지훈련 첫 골을 합작하며 기대감을 갖게했다. 전북 현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와 친선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지난 20일 끝난 디나모 드레스덴(분데스리가 2)와 연습경기서 0-3으로 패했던 전북은 스페인 전지훈련 2차전서 비록 다시 패배를 맛봤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엿본 경기였다. 전북은 주장 이동국을 시작으로 김보경-한교원-이승기-손준호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또 홍정호, 김민혁, 최보경, 이용, 김진수가 나섰고 골키퍼는 이범영이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북은 완벽한 상태에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반면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은 플로리넬 코만이 개인기를 발휘하며 맹활약을 선보였다.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루마니아리그 3위에 올라있다. CFR 클루이-아스트라아 함께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북은 전반 초반 코만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또 부쿠레슈티의 신예 올림피우 모루탄에게도 추가골을 내줬다. 전북은 전반 중반 한교원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 전반서 3골을 내준 전북은 후반서 외국인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를 투입했다. 벨트비크는 이동국과 투톱으로 나섰다. 또 전북은 후반 초반 선수구성에 변화를 줬다. 김보경을 제외하고는 이주용, 오반석, 구자룡, 최철순, 쿠니모토, 정혁, 이성윤, 이수빈, 홍정남이 투입됐다. 선수 구성이 바뀐 전북은 강한 압박을 펼치며 반전을 노렸다. 전북은 후반 21분 쿠니모토와 벨트비크가 만회골을 합작했다. 쿠니모토가 정면으로 연결한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은 벨트비크는 상대의 거친 파울에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벨트비크가 침착하게 골을 만들었다. 스페인 마르베야 전지훈련 연습경기서 첫 골을 만든 전북은 이후 쉴새없이 뛰면서 추가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다. 벨트비크는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쿠니모토와 김보경은 중원에서 전방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또 신예 이성윤과 이수빈은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력했다. 전북은 비록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한창 시즌을 펼치고 있는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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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전북,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라북도지부와 MOU 체결[1]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라북도지부(본부장 배기웅)와 MOU를 체결했다. 15일 오전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허병길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라북도지부(이하 건강관리협회) 배기웅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번 MOU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단과 공익의료기관이 전라북도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생협력의 뜻을 함께 하며 이뤄졌다. 전북현대는 이번 MOU 체결로 홈경기 중 한 경기를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날’을 지정해 협회의 활동 및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공헌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건강관리협회는 전북현대 경기장 LED 광고 협약과 ‘후원의 집’ 가입 등을 통해 전북을 후원하고 건강생활 실천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병길 대표이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라북도지부와 상생협력을 위한 동행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을 대표하고 사랑받는 클럽으로서 도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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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아공 국대 ‘라스 벨트비크’ 영입[2]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네덜란드 출신의 남아공(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대표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했다. 15일 전북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활약한 라스 벨트비크(Lars Veldwijk/28세/196cm/95kg)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스 벨트비크는 최전방 공격수로서 슈팅뿐만 아니라 큰 키와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운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에도 능하다. 또한 큰 키에도 불구하고 바디 밸런스와 스피드가 좋아 박스 안에서의 플레이, 측면에서의 돌파도 빼어나다. 특히 지난 시즌(18-19)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24골(개인통산 255경기 출전, 112득점)을 득점할 정도로 골 결정력이 뛰어나 이동국과 함께 최전방에서 팀의 득점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아공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는 라스 벨트비크는 지난 2016년 대표팀에 첫 선발돼 7경기에 출전했다. 라스는 FC폴렌담(네덜란드2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FC위트레흐트(네덜란드1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챔피언십), FC 흐로닝언(네덜란드1부) 등을 거쳐 2018시즌 스파르타 로테르담으로 팀을 옮겼다. 벨트비크는 “K리그 무대의 첫 도전을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할 수 있어 굉장한 영광이다”며 “하루빨리 적응해 내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동료들과 팀의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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